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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성 축령산 편백숲,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 획득

나지수 | 2021/04/14 14:2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장성 축령산 편백숲이 국내 최초로 덴마크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으로는 29번째 사례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몽골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로 산림청은 지난 2010년 축령산을 '치유의 숲'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진제공=장성군>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수여한 환경교육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로 현재 전 세계 77개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으로 장성군이 축령산 일대에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축령산편백숲공간재창조사업, 축령산하늘숲길조성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코로나 시대 치유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통해 축령산 편백숲이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주목받게 됐다"며 "국가의료시설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과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산지로 유명한 옐로우시티 장성이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14 14:25:33     최종수정일 : 2021-04-14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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